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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금)

[4보] 김현종 "한일 기본적 신뢰관계 훼손된 상황, 지소미아 유지할 명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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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허고운 기자 = [4보] 김현종 "한일 기본적 신뢰관계 훼손된 상황, 지소미아 유지할 명분 없어"

heog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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