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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S] 라이엇 게임즈, HBO 유명 드라마와 손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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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S] 라이엇 게임즈, HBO 유명 드라마와 손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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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더 록' 드웨인 존슨.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더 록' 드웨인 존슨.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임재형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e스포츠를 알리기 위한 라이엇 게임즈의 노력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더 록’ 드웨인 존슨이 주연을 맡은 HBO의 유명 드라마 ‘볼러스’에 ‘LOL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 관련 내용이 방영될 예정이다.

26일(이하 한국시간) LOL e스포츠는 2019 LCS 서머 시즌 결승전이 벌어지기 전 공식 SNS에 “HBO의 드라마 ‘볼러스’의 2019 시즌은 LCS 에피소드로 채워진다”고 발표했다. ‘볼러스’는 은퇴한 NFL 선수 드웨인 존슨(스펜서 스트래스모어 역)이 NFL의 재무 담당자로 새로운 커리어를 쌓아나가는 스토리를 그린 코미디 드라마다.

함께 공개된 트레일러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LCS 스튜디오와 라이엇 게임즈 본사가 등장했다. 또한 e스포츠 산업에 뛰어드는 NFL 선수들의 이야기를 예고했다. ‘볼러스 시즌5’는 지난 26일부터 첫 방송을 시작했다.

유명 콘텐츠와 LOL e스포츠를 엮는 시도는 처음이 아니다. 지난 3월 라이엇 게임즈는 미국 폭스사의 유명 애니메이션 ‘심슨(The Simpsons)’과 e스포츠 관련 에피소드를 제작했다. 지난 3월 18일 방영된 ‘E My Sports’는 각각 프로게이머, 코치가 된 바트 심슨, 호머 심슨이 서울에서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모습을 담았다.

[사진] 2019 LCS 서머 시즌 결승전 무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2019 LCS 서머 시즌 결승전 무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볼러스’에 담길 e스포츠는 한 에피소드가 아닌, 전체 시즌에 녹아들 전망이다. 라이엇 게임즈의 ‘JokrCantSpell’ 안톤 페라로는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Reddit)에 “‘볼러스’는 이번 시즌5에서 길게 다뤄질 에정이다. 하나의 에피소드로 끝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안톤 페라로의 발언에 팬들은 “LOL e스포츠를 홍보하기 위한 라이엇 게임즈의 노력이 멋지다”고 평가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