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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티슈진, 우려가 현실로…상장폐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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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티슈진, 우려가 현실로…상장폐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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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26일 기업심사위원회를 열고 코오롱티슈진의 상장을 폐지한다고 공시했다. 출처=뉴시스 [이코노믹리뷰=최지웅 기자] 성분이 뒤바뀐 신약으로 논란을 빚은 코오롱티슈진의 운명이 결정됐다. 결국 상장폐지로 가닥이 잡히면서 향후 코오롱티슈진을 둘러싼 후폭풍이 거세게 일 전망이다.

한국거래소는 26일 기업심사위원회를 열고 코오롱티슈진의 상장을 폐지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기심위 결정에 따라 코오롱티슈진은 상장 폐지 절차를 밟게 될 예정이다. 다만 코오롱티슈진이 이의를 제기할 경우 코스닥시장위원회를 통해 한 차례 더 심의를 벌이게 된다. 사실상 3심제를 적용하는 만큼 모두 가능성을 고려하면 최종 결론까지 2년 이상 소요될 수 있다.

앞서 거래소는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의 세포 종류가 불일치하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실험 결과가 상장심사 서류상 중요한 사항의 허위 기재 또는 누락에 해당된다고 판단해 코오롱티슈진을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정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코오롱티슈진은 지난 5월 28일부터 주권매매가 거래정지된 상태다.

코오롱티슈진이 상장 폐지 기로에 놓임에 따라 모회사인 코오롱생명과학의 주가도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코오롱그룹 지주사인 코오롱과 코오롱생명과학은 티슈진 지분 27.26%, 12.57%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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