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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야구연합회’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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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나주=나요안 기자] [혁신도시내 6개 기관 참여…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적극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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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직원들로 구성 야구팀 선수들이 영암 남해포구 야구장에서 야간경기를 치르고 있다. 사진제공= 혁신도시 야구연합회.



전남 나주시혁신도시(빛가람동)내 6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야구연합회’가 오는 28일 한전KDN 대강당에서 출범한다. 참여 6개기관은 한전KDN,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전력공사, 인터넷진흥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다.

이날 행사에는 강인규 나주시장을 비롯한 나주시관계자, 손금주 국회의원,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지역위원장, 김성한 전 기아타이거즈 감독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범하는 야구연협회 회원들은 모두 직장인들로 구성돼 퇴근 이후 경기를 치르고 있다. 현재 나주지역에는 조명시설을 갖춘 야구경기이 없어 조명시설이 된 경기을 찾아 차량으로 1시간씩 이동해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에 야구연합회는 혁신도시를 비롯해 나주 원도심서도 야간경기가 가능한 조명시설을 갖춘 경기장 조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김성한(전 기아타이거즈 감독) 야구연합회기술고문은 “광주전남혁신도시내 6개 연합회 회원사 25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야구연합회는 지역사회 문화·체육분야 복지 확대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며 “연합회에서는 지역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는 한편, 가정 형편이 넉넉치 못한 야구 꿈나무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출범 행사 이후 추첨을 통해 협력여행사(유앤아이투어)의 50만원상당 여행상품권, 백련동편백농원의 유기농치약, 트레비어 나주쌀 수제맥주, 3917마중 숙박권 등 사회적 가치 활동에 동참하는 후원단체의 경품과, 양현종, 최형우, 이범호 등 기아타이거즈 선수 싸인볼을 지급한다.

나주=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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