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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어게인TV]'찰떡콤비' 박명수, 콤비마을에 물폭탄 뿌리며 웃음폭탄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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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최유미 기자]

헤럴드경제

JTBC '찰떡콤비' 캡처


터키를 '터어키'라고 우기던 박명수가 4각 콤비 족구에서 '명수형' 코너 선보이며 큰웃음을 선사했다.

25일 방송된 JTBC '찰떡콤비'에서는 박명수와 양준혁, 이봉주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명수가 출연해 "왜 JTBC는 나를 안 부르냐"며 섭섭해했다. 이에 정형돈은 "지금 고정 7개 한다"며 박명수의 기선을 제압했다. 계속해서 데프콘이 공격하자 박명수는 데프콘에게 "너는 연예계의 전전세"라며 큰웃음을 선사했다. 정형돈은 "박명수가 게임바보"라며 걱정했다.

정형돈과 데프콘은 개인기를 요청했고, 박명수는 삼행시를 시도했지만 완성하지 못해 콤비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박명수는 수세에 몰리자 "정형돈 많이 컸다"고 이야기했고 정형돈은 "형 따라 잡은지 오래"라고 응수했다.

야구계 레전드 타자 양준혁과 육상 레전드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도 출연했다. 박명수는 양준혁과 함께 프로그램을 했던 사실을 잊어 양준혁을 섭섭하게 했다. 이에 콤비들은 박명수를 엎드리게 했고, 양준혁은 배트를 들고 벌칙을 구사했다. 박명수는 바로 양준혁에게 극존대를 했다.

이어지는 침묵게임에서 박명수는 계속 불만을 표시하며 "말 안하면 재미없다"고 걱정했다. 이봉주가 벌칙에 당첨되자마자 박명수는 자기도 모르게 "뭐야"하며 웃다가 룰을 어긴 죄로 벌칙 3대를 맞았다. 이어서 데프콘이 벌칙에 당첨됐지만 박명수는 또다시 소리를 내서 벌칙을 맞았다.

다음 눈치게임에서는 이봉주와 이수근이 함께 일어나 가위바위보를 진 이수근이 벌칙을 받았다. 전자제품을 소지한 박명수는 또한번 벌칙을 맞으며 침까지 흘리며 험난한 벌칙 산을 넘었다. 31게임에서 은지원은 박명수를 노렸고, 벌칙에 당첨된 박명수는 점핑볼 내려찍기를 당하고 이어서 고무줄 튕기기까지 받았다.

콤비들은 박명수를 벌칙 당첨자로 점찍고 음료수 공격까지 이어가 박명수는 또다시 벌칙에 당첨됐다. 박명수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음료수를 그냥 마셔버렸다. 계속 누워서 벌칙을 받던 박명수는 작은 목소리로 "매트라도 깔아달라"고 요구했다.

침묵게임 중에 재채기를 한 박명수는 또다시 벌칙을 받았다. "천식있다"며 벌칙을 회피해보려 했지만 콤비들은 벌칙을 정직하게 수행했다. 이어서 박명수가 시작한 369에 이봉주가 당첨됐고, 이봉주는 밀가루 패드에 뛰어들었다. 그런데 이봉주 옆자리에 앉아 있다 밀가루 가루 세례를 받은 박명수는 재채기를 참지 못해 또다시 벌칙에 당첨됐고 "안 나올 걸"이라고 외마디 를 던졌다.

박명수는 계속되는 벌칙에 모든 걸 내려놓고 난장판을 만들었다. 하지만 곧 채집망에 잡히는 신세가 돼 큰웃음을 선사했다. 숯가루를 맞은 박명수는 풍성해진 머리카락을 자랑하게 됐다. 또 "여기 한 번만 더 나오면 폐병에 걸리겠다"고 한탄했다. 이어서 박명수는 "와이프가 나 멍석말이 당한 줄 알겠다"고 얘기했다.

이어지는 침묵의 끝말잇기에 반한 박명수는 "끝말잇기 너무 재밌다"며 "이거 길게 하자"고 요청했다. 이봉주는 '씨앗' 공격에 주춤했지만 '앗싸'로 받아치며 박수를 받았다. 이봉주는 계속해서 끝말잇기에서 재치있는 모습을 선보여 콤비들에게 인정 받았다.

이어서 데프콘이 이수근의 '복싱' 공격에 '싱어송라이터'로 맞받아쳤고, 박명수는 알 수 없는 춤으로 콤비들을 당황시켰다. 박명수는 터키를 표현하며 세글자라고 말해 콤비들을 당황시켰다. 결국 벌칙을 받으며 박명수는 "터어키"를 외쳤다. 콤비들은 황당해하며 "그럼 이란은 이이란이냐"고 물었고, 박명수는 "이란은 이란이지"라고 응수했다.

이어지는 게임, 히트 가요 타임라인이 시작됐다. 이번 주제는 듀오였다. 육각수의 '흥부는 기가막혀'로 시작했다. 이수근은 "육각수가 서태지의 'Come Back Home'을 이겼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서 더 블루의 '너만을 느끼며'가 흘러나왔다. 콤비들은 모두 어깨동무를 하며 합창했다.

콤비들은 옛날 노래를 부르며 신나했고, 이진호는 옛날 노래들을 잘 모르는 모습으로 격세지감을 보였다. 콤비들은 녹색지대 '사랑을 할꺼야'를 두고 설전을 벌였으나 데프콘이 정답을 맞췄다. 이어지는 마지막 문제까지 데프콘이 맞추며 갑을콤비가 우승했다.

마지막 게임 4각 콤비 족구에서는 박명수가 의외로 유연한 모습을 보였다. 박명수는 4각 콤비 족구에 반해 "이건 정말 재밌다"고 외쳤다. 팀워크가 좋은 선수 출신 양봉콤비가 선방을 이어갔다. 박명수는 바지를 너무 걷어올려 콤비들의 원성을 샀다.

새로 바꾼 네트가 뜻밖의 바운스 능력을 선보여 콤비들이 당황했다. 이에 늘 상위권이던 만렙콤비가 꼴찌의 수모를 겪었다.

양준혁은 긴 다리로 파워 블로킹을 선보였다. 박명수의 의외의 선전에 이진호는 "명수형"을 계속 외쳐 콤비들은 "코너 속의 코너 이름이 명수형 같다"며 폭소를 터뜨렸다. 하지만 계속되는 콤비들의 공격에 명진호 콤비는 꼴찌가 됐다.

마지막 벌칙을 받게 된 명진호 콤비의 물따귀 공격이 시작됐다. 박명수는 양동이 물따귀를 앞두고 돌연 콤비들에게 물바가지를 뿌리다 양동이 물따귀를 맞고 최종 패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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