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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어게인TV] '힙합왕-나스나길' 이호원, 유명 래퍼에 러브콜→신원호 무리에 집단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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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힙합왕-나스나길'


[헤럴드POP=나예진 기자]이호원이 신원호 무리에게 무시 당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힙합왕-나스나길'에서는 김태황(신원호 분)의 작업실을 찾았다가 위기에 직면한 방영백(이호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태황은 “내가 너랑 과외받는 거 비밀로 해 달라”는 송하진(나은 분)에게 “너희 아빠도 그거 아시니? 너 서민 코스프레 하는 거. 내가 입 다물어 주면 넌 뭘 해줄 건데?”라고 여유있는 태도로 물었다. 이에 굴하지 않고 송하진은 “네가 중학교 때 나한테 절절하게 고백했던 거 비밀로 해 줄게. 그리고 너 아이돌 오디션 보러 다녔던 것도, 다 떨어졌던 것도 비밀로 해줄게”라고 응수했다. ‘흑역사’를 언급하는 송하진의 말에 김태황은 당황했다.

홍대에서 게릴라 사이퍼 공연이 열린다는 것을 안 방영백은 송하진에게 함께 홍대에 가자고 제안했고, 송하진은 흔쾌히 응했다. 하지만 대문을 나선 송하진은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그녀는 아버지와 다툼 후 독립해서 살고 있었는데, 어린 동생이 그녀의 집으로 찾아왔던 것. 결국 송하진은 동생 송하영과 함께 방영백을 만났다. 송하영은 방영백을 잘 따랐고, 송하진은 동생을 귀여워하면서도 자신의 부유한 가정 환경이 들통날까 내내 걱정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방영백은 송하진의 앞에서 홍대 사이퍼 공연에 참여했다. 멋진 랩 실력을 선보였고, 이 자리에서 유명 래퍼 ‘신나’에게 “작업물을 더 보내달라”는 제안을 받게 된다. 이후 그의 SNS에 방영백의 공연 영상이 올라왔고, 이를 알게 된 김태황은 분노했다. 이후 김태황 무리인 권준우(임현태 분)은 YC 작업실로 방영백을 초대했다. 신나에게 보낼 작업물을 다듬기 위해 믹싱 작업이 필요했던 방영백은 “믹싱도 할 수 있는 거냐”고 물었고, 권준우는 “당연하다. 태황이가 너 리스펙트하는 거야”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작업실에 도착한 방영백은 내내 그들에게 무시당했다. 방영백이 랩을 하자 장난을 치며 밖에서 키득거렸고, 이를 함께 들으며 비웃기도. 참다 못한 방영백은 “이만하면 됐다. 그만해라”고 불쾌함을 표했고, 김태황 무리는 방영백을 집단 폭행하기 시작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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