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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어게인TV]"위로해주세요" '의사요한' 지성, 이세영에 슬픈 위로‥누명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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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SBS '의사요한' 방송캡쳐


지성이 자신의 건강에 불안해 하는 이세영을 위로했다.

전날 2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의사요한'에서는 차요한(지성 분)이 강시영(이세영 분)을 위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차요한의 주치의가 "선택할 수 있네 자네에게 남은 시간은, 의사의 길을 포기하면 긴시간이 남는다. 의사를 선택한다면 남은시간을 걸어야해 의사의 삶이 자네의 전부인가?"라고 진단을 내렸다.

유리혜(오유나 분) 환자가 투신으로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이어 허준(권화운 분)이 "누가 유리혜 환자 호흡기를 껐다. 중환자실에 환자 바로 옆에 차교수님이 있었다"라고 통증의학과 팀원들에게 알렸다.

유리혜의 호흡기를 껐다는 의심을 받게 된 차요한은 경찰에게 잡히기 전 강시영에게 "강시영 만약 내 신변에 문제가 생긴다면 너가 제일 먼저 알게될거야 너한테 제일 먼저 알릴거니까 약속할게"라고 말했다. 그리고 차요한은 손석기(이규형 분)에게 조사를 받게 되었다.

이후 CCTV를 확인한 손석기가 차요한이 뛰는 모습에 "왜 달리지? 위급한 환자를 살리려는 것 처럼 왜 달리냐고요. 이전 영상부터 확인해봐라"라고 말했다. 그리고 유리혜 환자가 심정지가 왔다는 말에 차요한은 유리혜 환자의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이에 통증의학팀은 의료의향서를 작성하고 보호자도 동의했다며 차요한을 말렸다. 하지만 차요한은 "환자도 나도 아직 할 일이 남아있어 아직은 안돼"라며 심폐소생술을 계속했다.

이어 강시영이 유리혜의 아들을 데리고 유리혜에게 가던 중 형사가 "이 아이 유리혜 환자 아이가 맞죠. 확인해야 될게 있다"라고 말했다.

차요한이 유리혜 환자의 병실에서 발견되기 전 차요한은 병원 옥상에서 유리혜 환자의 아들을 만났다. 유리혜 환자 아들은 "우리 엄마 조금 전에 천국갔다"라며 "엄마가 너무 아파서 옥상에서 뛰어내렸다는걸 들었다"며 중환자실 면회시간에 들어가 호흡기를 껐다고 했다. 이를들은 차요한이 유리혜 환자의 병실에 급하게 들어갔다가 간호사에게 발견돼 의심을 받았던 것이다.

유리혜의 아들이 호흡기를 껐다는것을 알게된 손석기는 "왜 처음부터 말 안했죠?"라고 차요한에게 물었다. 이에 차요한은 "환자가 깨어나 처음으로 듣는말이 아들이 엄마의 호흡기를 끈 이유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게 아니었으면 했다. 또한 아들이 엄마에 대한 죄책감을 가지면 안된다고 생각했다"라고 답했다.

차요한은 '고통을 모르는 자네가 고통 받는 환자에게 갖는 감정은 뭔가 연민? 호기심인가?'라는 주치의의 질문에 '연민도 호기심도 아니다 동질감이다'라는 답을 찾았다고 했다.

한편 강시영이 차요한을 찾아와 "이제 얘기해주세요. 교수님 신변에 관한거"라며 "괜찮지 않으면 절 위로해주세요"라며 불안감을 드러냈다. 이에 차요한은 "위로 받아야 할 사람은 난데"라고 하자 강시영은 "교수님을 잃게 될 사람은 저예요"라고 답했다. 그 말에 차요한은 포옹으로 강시영을 위로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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