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대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소미아 파기는 북한이 가장 원하는 소원”이라며 “문정권이 북한의 손을 들어주고 우리의 우방국인 미국과 일본에 결별을 선언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일본의 최첨단 정찰 위성과 정찰기 등을 통해 수집 공유된 정보를 스스로 포기하는 것은 대한민국 안보를 포기하는 명백한 매국행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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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대표는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의 지소미아 파기는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을 뒷전으로 하고 김정은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한마디로 제정신이 아닌 결정을 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조 대표는 또 “국민과 언론의 의구심처럼 서울법대 조국 교수를 지키고 박근혜 대통령의 업적을 지우기 위해 지소미아를 파기한 것이 사실이라면 문재인씨의 매국행위는 씻을 수 없는 죄를 짓는 것”이라며 “국민이 아무리 정신을 차리라고 해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문재인씨 정권은 최대한 빨리 물러나는 것이 대한민국 안보의 최선”이라고 덧붙였다.
q2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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