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속으로 뛰어든 슈퍼레이스,‘슈퍼레이스 e스포츠’ 26일부터 온라인 예선

‘슈퍼레이스 e스포츠’가 합류한 LG 울트라기어 OSL FUTURES의 로고.

[OSEN=강희수 기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모터스포츠 대회 '슈퍼레이스'가 게임 속으로 뛰어든다. 긴장감 넘치는 서킷의 열기를 사이버 세계로 옮겨 놓은 ‘슈퍼레이스 e스포츠’가 9월 말 펼쳐진다.

본 대회를 앞두고 오는 26일부터는 온라인 예선 참가 접수를 받고, 온라인 예선도 시작한다.

CJ ENM 게임채널 OGN의 신규 e스포츠리그 'LG 울트라기어 OSL FUTURES(약칭: LG 울트라기어 퓨처스)'의 신규 종목인 ‘슈퍼레이스 e스포츠’의 예선 접수가 오는 8월 26일부터 시작 된다.

지난 5월 제작 발표회 때 예고됐던 ‘슈퍼레이스 e스포츠’는 국내 대표 모터스포츠 대회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e스포츠 대회로 'LG 울트라기어 퓨처스'의 네 번째 종목으로 합류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주관하는 ㈜슈퍼레이스가 국내 모터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기 위해 게임 채널 OGN과 힘을 모아 마련했다. ‘슈퍼레이스 e스포츠’는 쿠노스 시뮬라지오니社의 하드코어 레이싱 시뮬레이션 게임인 ‘아세토 코르사’(Assetto Corsa)로 진행된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상위 레벨인 슈퍼 6000 클래스에 실제 출전하고 있는 차량도 등장한다.

예선에는 아세토 코르사 PC버전을 이용하는 만 15세 이상, 레이싱 기어를 사용하는 유저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온라인 예선에서는 본선에 오를 32명을 선발해 4개 그룹으로 나눠 결선에 오를 8명을 가린다. 슈퍼레이스 e스포츠의 총상금은 3,480만원으로 우승상금은 1,000만원이다.

'LG 울트라기어 FUTURES' 슈퍼레이스 e스포츠 본선은 9월 20일부터 5주간 매주 금요일 펼쳐진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