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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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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S] 마스터카드, 롤드컵 이어 북미 리그 파트너십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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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19 LCS 서머 시즌 결승전에 진출한 팀 리퀴드(왼쪽)와 클라우드 나인. /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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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LOL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의 파트너가 또다시 추가됐다. 혼다, SNAPS에 이어 미국의 신용카드 브랜드 ‘마스터카드’가 LCS의 파트너사로 합류했다.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LCS의 e스포츠 파트너십 담당자 맷 아캄볼트는 공식 홈페이지에 LCS와 마스터카드의 파트너십 계약 소식을 발표했다. 마스터카드는 오는 8월 25, 26일 미국 디트로이트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양일간 벌어지는 LCS 서머 스플릿 3위 결정전 및 결승전부터 공식 후원사로 나설 예정이다.

마스터카드와 LOL e스포츠의 협력 관계는 이전부터 돈독했다. 지난 2018년 9월 라이엇게임즈는 LOL 글로벌 e스포츠의 협력사로 마스터카드를 선정한 바 있다. 당시 계약으로 마스터카드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LOL 올스타전’의 이벤트 및 프로모션 행사를 맡게 됐다.

마스터카드는 지난 2018년 한국에서 열린 롤드컵에서 처음으로 LOL e스포츠에 모습을 드러냈다. 라자 라자마나르 마스터카드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e스포츠는 전통 스포츠 행사에 비견되는 열정적인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며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e스포츠 플랫폼에 여러 경험,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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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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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LCS와 손을 잡은 마스터카드는 2019 서머 결승전을 포함해 향후 LCS 시즌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마스터카드는 2019 서머 결승전 오프닝 세레모니를 지원한다. 또한 앞으로 LCS의 ‘이주의 선수’ 시상을 맡을 예정이다. ‘이주의 선수’는 게임플레이, 클러치 팩터 등을 기반으로 LCS 해설진 및 분석가가 매주 선정한다. 2019 서머 시즌에선 ‘크라운’ 이민호, ‘류’ 류상욱 등이 뽑혔다.

한편 2019 LCS 서머 시즌은 전통의 강호 팀 리퀴드와 클라우드 나인이 우승컵을 위한 혈전을 앞두고 있다. 팀 리퀴드는 우승을 기록할 시 LCS에서 ‘4연패’ 위업을 달성할 수 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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