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외 외신들도 관심있게 보도…속보로 타전
△김유근 국가안보실 1차장이 22일 오후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정부는 한일간 ‘군사비밀정보의 보호에 관한 협정’(GSOMIA)을 종료하기로 결정했으며 협정의 근거에 따라 연장 통보시한 내에 외교경로를 통하여 일본정부에 이를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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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22일 한·일간 군사비밀정보 보호에 관한 협정(지소미아) 종료에 대해 일본 뿐만 아니라 외신도 속보로 전하며 관심있게 보도했다.
특히 미국 유력지 워싱턴포스트(WP)는 이번 결정이 “동맹국간의 정보 공유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다고 생각하는 미국의 우려를 낳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AP통신도 “이번 한국의 결정은 동아시아지역 미국의 주요 동맹국간의 긴장을 더욱 높일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프랑스 AFP통신은 “북한이 계속 미사일 실험을 하는 상황에서 안전보장과 관련한 협력체제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독일 로이터통신은 “일본과 한국 간에는 역사의식이나 무역에 대한 대립이 격해지고 있었다. 일본이 한국을 수출우대국에서 제외하면서 ‘중대한 변화’가 나타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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