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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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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쎈 인터뷰] 김정균 SK텔레콤 감독, "샌드박스와 PO 1R, 더 나아진 경기력 보여드리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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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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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와일드카드전 풀세트 승부가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좋은 약이 될 것 같다. 선수들과 코치들이 노력을 많이 해줬다. 어려운 첫 승부를 잘 해줘서 고맙다"

SK텔레콤의 도장깨기가 시작됐다. 아프리카와 서전을 승리한 장식하면서 플레이오프 1라운드 진출에 성공한 SK텔레콤 김정균 감독은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샌드박스와 일전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SK텔레콤은 21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아프리카와 와일드카드전서 2-1로 승리했다. 정규시즌 5위 아프리카의 도전을 정리한 SK텔레콤은 오는 23일 샌드박스와 5전 3선승제로 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치른다.

경기 후 OSEN과 만난 김정균 SK텔레콤 감독은 "플레이오프 1라운드 진출에 성공했지만 곧 2라운드 경기라, 승리의 기쁨 보다는 다음 경기에 대해서만 집중해야 할 것 같다"고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았다.

와일드카드전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묻자 그는 "2, 3세트 경기력에 대한 아쉬움 보다 보완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와일드카드전에서 나온 실수를 바탕으로 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준비해야 할 것 같다. 오히려 와일드카드전을 2-1로 승리한 것이 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 "샌드박스는 오브젝트 포지션이 좋다. 그 점을 공략해야 할지에 대해 생각해야 할 것 같다. 와일드카드전보다 더 나아진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진영 선택권이 있었던 1, 3세트 레드 사이드 선택에 대해 김정균 감독은 "레드 사이드는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고, 장단점이 있다. 이번 포스트시즌에서도 상황에 따라 진영을 선택할 수 있다. 샌드박스전 역시 마찬가지"라며 "포스트시즌을 준비하느라 선수들과 코치들이 노력을 많이 했다. 잘 경기해줘서 고맙다 라는 말을 하고 싶다"라는 말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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