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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대한 경제 보복을 실무적으로 지휘하고 있는 세코 히로시게 일본 경제산업상이 한국과 수출 규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국장급 정책대화를 할 용의가 있다면서 대신 '한국 정부가 사전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점을 인정하라는 '전제조건'을 내걸었습니다.
세코 경제산업상은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일 국장급 정책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지난달 12일 과장급 실무 접촉 후에 한국 측이 "다르게 밝힌" 부분을 먼저 정정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 측은 당시 만남이 '협의'가 아니라 '설명회'라는 입장을 사전에 전달하고 한국 측이 수용했는데 5시간의 만남 이후 한국 측이 "협의하는 자리였고, 수출규제 철회를 요구했다"고 밝힌 것은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세코 경제산업상은 이어 한국이 당시 상황에 대해 사전에 약속한 대로 대외적으로 설명한다면 국장급 정책 대화를 열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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