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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완주 산업단지에 미세먼지 저감·차단 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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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일반산업단지와 과학산업연구단지에 미세먼지를 줄이는 숲과 녹지를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연합뉴스

잿빛 하늘
[연합뉴스 자료사진]



군은 국비 등 총 20억원을 들여 연말까지 산단에 숲(2.2㏊), 도로변에 가로띠 녹지(6.4km)를 조성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차단할 계획이다.

현재 이들 산단의 녹지시설은 39만여㎡로 전체 면적의 11.7%이다.

특히 과학산업단지의 녹지시설은 전체 면적의 6.22%에 불과해 그동안 미세먼지 저감 및 차단을 위한 녹지 확충이 요구됐었다.

군은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연간 504kg의 대기오염물질 저감과 대기질 개선, 기후조절(열섬 완화), 소음감소, 정서함양 등의 효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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