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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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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시애틀전 안타 없이 1사구…TB 3-9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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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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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4번타자로 나선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지만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4번타자 및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지만은 안타 없이 1사구를 기록해 시즌 타율이 2할5푼7리(312타수 81안타)로 하락했다.

1회말 1사 2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시애틀 선발투수 마르코 곤잘레스와 8구 풀카운트 승부를 벌였으나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에는 유격수 땅볼로 돌아섰고, 5회 2사 1루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8회 선두로 나서서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한편 탬파베이는 선발 브랜든 맥케이가 2이닝 3피안타(2피홈런) 1탈삼진 3볼넷 7실점(3자책점)으로 무너지는 등 3-9로 패했다. 탬파베이는 2연승이 끊겼고, 시애틀은 3연승을 달렸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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