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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디렉터, '유망주' 미란다 위해 바르셀로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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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유벤투스가 후안 미란다(바르셀로나)를 위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탈리아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20일(한국시간) "유벤투스의 디렉터 파비오 파라티치는 2000년생 윙백 미란다 요청을 위해 바르셀로나로 떠났다"고 보도했다.

왼쪽 풀백 미란다는 현재 바르셀로나 1군으로 보기는 힘들지만, 팀의 미래로 평가받는 자원이다. 그는 2019 유럽축구연맹(UEFA) U-19 축구 선수권 대회 스페인 대표팀으로 나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데 일조하기도 했다.

미란다를 원하는 유벤투스는 올 여름 이적 기간 동안 정리가 필요했던 다니엘 루가니를 협상에 넣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디 마르지오는 "유벤투스가 루가니를 이 거래에 포함시키려 하고 있지만 바르셀로나가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란다는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이 지난 3월 선정한 미래를 이끌 선수들 'NxGn' 50인 중 38위에 이름을 올렸다. 50인 안에는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28위, 발렌시아)과 일본의 쿠보 다케후사(49위,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도 선정된 바 있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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