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8 (월)

불매운동, 일본 브랜드 담배에도 타격…수입 7.3% 감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아침에 들어온 소식들, 한번 더 들어보겠습니다. 보도국을 연결합니다.

안태훈 기자, 일본이 일방적으로 수출 규제를 선언하면서,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시작됐는데요. 담배로도 퍼졌네요?

[기자]

네, 조금 전 관세청 발표에 따르면 그렇습니다.

지난달 필리핀에서 수입한 담배는 403t으로 전달인 6월보다 7.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필리핀에는 일본계 담배회사 JTI의 생산기지가 있습니다.

국내 담배 시장 점유율 상위 4개 업체 가운데 필리핀에 공장을 둔 업체는 JTI 뿐입니다.

■ 내부순환로 등 오늘부터 1개 차선 통제

다음은 서울시설공단이 오늘(20일)부터 30일까지 주요 도로의 터널과 지하차도, 램프 부분 방음벽에 쌓인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작업을 실시한다는 소식입니다.

내부순환로와 북부간선도로,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국회대로와 양재대로, 언주로, 우면산로 등 8개 도로가 해당됩니다.

이에 따라 청소가 진행되는 구간의 1개 차선은 밤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부분 통제됩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미국에서는, 100명을 살해하겠다고 협박 문자를 보낸 용의자가 잡혔네요?

[기자]

네, 미국 플로리다주 경찰이 20대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용의자는 대량 살상 세계 기록을 깨트리고 싶다, 100명 정도 죽이는 건 멋진 일이다라는 내용의 문제메시지를 발송했습니다.

그러나 용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총기류를 갖고 있지 않고 대규모 살상은 상상일 뿐이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안태훈 기자

JTBC, JTBC Content Hub Co., Ltd.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JTBC Content Hub Co., Ltd.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