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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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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L] ‘2019 PKL 페이즈3’ 조 확정… B조 접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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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19 PKL 페이즈2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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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2019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의 티켓을 얻기 위한 총 24팀의 조 편성이 확정됐다. 편성 결과 B조는 강팀들이 몰리면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죽음의 조’에 등극했다.

19일 오후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19 펍지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3의 조 추첨식이 열렸다. 이번 페이즈3는 오는 11월 벌어지는 2019 PGC의 티켓을 확보하기 위한 최종 전장인만큼 혈전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

2019 PKL 페이즈3의 조 편성은 원하는 팀을 차례로 지명하던 지난 페이즈 12와 다르게 공 뽑기에 의한 추첨 방식으로 변경됐다. 2019 PKL 페이즈2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한 젠지(1위), DPG 다나와(2위), 디토네이터(3위)는 시드 팀으로 배정됐다. 각 팀은 제한된 횟수(1위 2회, 23위 1회)만큼 팀 교환권을 행사할 수 있었다.

먼저 24팀이 정해진 후 ‘팀 교환’ 순서가 찾아오자 C조 시드팀 디토네이터는 권리 행사를 포기했다. B조 시드팀 DPG 다나와는 스타돔 e스포츠를 C조로 보내고 그리핀 레드를 데려왔다. 3번째 교환권 행사에 나선 젠지는 미카엘, 그리핀 블랙을 각각 C, B조로 이동시키고 스타돔 e스포츠, 긱스타를 A조로 불러왔다.

마지막으로 추첨 당시 ‘골든 볼’을 뽑았던 엘리먼트 미스틱은 아프리카 페이탈을 B조로 내보내고 대신 그리핀 레드를 합류시켰다. 결국 치열한 ‘추첨 전쟁’ 결과 국제전 단골들이 다수 참여한 B조가 2019 PKL 페이즈3의 ‘죽음의 조’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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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PKL 페이즈3 추첨 결과.


한편 2019 PKL 페이즈3 본선은 오는 26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10월 12일까지 9월 둘째 주를 제외한 매주 월수토요일 오후 6시에 펼쳐질 예정이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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