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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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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핀 포함 4팀 확정, 서서히 드러나는 롤드컵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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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그 오브 레전드 2019 월드 챔피언십' 진출팀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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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여름 시즌 정규리그가 점차 마무리 되고 있는 가운데, '리그 오브 레전드 2019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9)'에 출전할 팀이 하나 둘 정해지고 있다.

제일 먼저 '롤드컵 2019' 출전을 확정 지은 팀은 유럽 리그 LEC의 'G2 e스포츠'다. 지난 '미드 시즈 인비테이셔널 2019'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G2는 이번 여름 정규시즌에서도 15승 1패로 가뿐하게 1위를 차지하며 LEC의 최소 3번 시드를 확보했다. 현재 정규리그에서 보여준 기세를 그대로 이어가 포스트 시즌에서 우승을 차지한다면 그대로 1번 시드를 획득해 롤드컵 본선인 그룹 스테이지에 1번 시드로 안착하게 되며, 만약 준우승에 그치더라도 선발전을 통해서 그룹 스테이지 2번 시드를 획득할 수 있다. 심지어 선발전에서 지더라도 롤드컵 예선인 플레이-인 스테이지에는 무조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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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먼저 롤드컵 진출을 확정지은 'G2 e스포츠' (사진제공: 라이엇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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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출전을 확정지은 팀은 우리나라 리그인 LCK 소속 '그리핀'이다. 그리핀은 스프링 시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 시즌에서도 정규 시즌 1위로 최소 준우승 이상의 성적을 확보했다. 따라서 그리핀은 이번 시즌 결승전에서 우승에 실패하더라도 2번째 시드로 그룹 스테이지에 진출할 수 있는 상황이다. 물론 우승 시에는 1시드로 롤드컵에 진출하게 된다. 나머지 그룹스테이지 진출팀은 결승전 종료 후 자동으로 결정되며, 플레이-인 스테이지 진출팀은 선발전을 통해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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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째로 출전을 확정지은 '그리핀' (사진제공: 라이엇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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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 그룹 스테이지 출전 팀을 확정 지은 리그는 북미 리그인 LCS다. LCS는 지난 스프링 시즌 우승팀인 '팀 리퀴드'와 스프링 시즌 4강팀 '클라우드 9'이 나란히 이번 서머시즌 결승전에 진출하면서 두 팀 모두 최소 2번 시드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두 팀 중 우승한 팀이 1번 시드를 갖게 되며 진 팀은 자동으로 2번 시드를 획득하게 된다. 플레이-인 스테이지에 진출할 나머지 한 팀은 롤드컵 진출전을 통해 결정된다.

작년 롤드컵 우승을 통해 그룹스테이지 진출팀 시드를 3장이나 확보한 중국 리그 LPL은 한창 정규리그가 진행 중이며, 여름 시즌과 스프링 시즌의 양상이 판이한 관계로 아직까지 롤드컵 진출팀 여부가 확정되지 않았다. 이 밖에도 대만, 홍콩, 마카오 연합의 LMS나 베트남 리그 VCS 또한 정규리그가 끝나지 않은 상태다. 아직 남아있는 그룹 스테이지 시드 9자리와 플레이-인 스테이지 시드 11자리는 오는 9월 중에 모두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0월 2일부터 11월 10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롤드컵 2019의 무대는 유럽이다. 플레이-인 스테이지와 그룹 스테이지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며 8강과 4강 경기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다. 11월 10일에 열리는 대망의 결승전은 프랑스 파리 아코르호텔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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