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청 전경 [의성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의성=연합뉴스) 김효중 기자 = 경북 의성군 예산이 처음으로 7천억원을 넘었다.
19일 의성군에 따르면 기정예산보다 650억원 증액된 2019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군의회에 냈다.
이에 따라 올해 본 예산은 7천200억원으로 늘어났다.
이는 2014년 민선 6기 출범 때 4천780억원과 비교해 50.6%인 2천420억원 증가했다.
분야별 추경 예산은 환경보호 230억원, 국토·지역개발 96억원, 농림해양수산 86억원, 일반 공공행정 50억원, 사회복지 50억원, 수송·교통 45억원 등이다.
주요 사업은 방치폐기물 행정 대집행 142억원, 지방 상수도 현대화 25억원, 건강산업 인프라 구축 20억원 등이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예산 7천억원 시대에 맞게 현안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kimh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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