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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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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마스터즈 투어 서울 성료.. 8월 23일부터 새 시즌2 막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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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디지털 카드 게임 '하스스톤'(Hearthstone®)의 e스포츠 대회인 '하스스톤 마스터즈 투어' 서울 대회가 사흘 간의 열전 끝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총 50만 달러(약 6억 6백만 원)의 상금을 걸고 8월 16일(금)부터 주말 내내 펼쳐진 하스스톤 마스터즈 투어 서울에는 한국을 찾은 총 300여 명의 세계 각국 선수들이 참여해 멋진 경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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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일) 상암동 OGN 기가 아레나에서 열린 3일차 플레이오프 8강 토너먼트에서는 앞선 이틀 동안의 예선에서 최소 9승 이상을 기록한 실력자들이 맞붙은 가운데, 치열한 승부 끝에 프랑스 출신 Théo “Felkeine” Dumont 선수가 이번 대회의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Dumont 선수는 최종 결승전에서 같은 프랑스의 Martin 'Zhym' Prêté 선수를 3:1 스코어로 제압, 최종 우승 트로피와 약 8만 8천 달러의 우승 상금을 차지했다. 우리 나라에서는 'Sooni' 남상수 선수가 8강에 오르며 개최국의 자존심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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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의 여운이 채 가시지 않은 가운데, 다음 주말에는 하스스톤 마스터즈 프로그램의 최상위 대회인 하스스톤 그랜드마스터즈 시즌 2가 배턴을 넘겨 받는다.

이 대회는 미주, 유럽, 아시아 태평양 등 세 지역으로 나뉘어 전 세계 총 48명이 선수가 8주 동안의 대장정을 시작하게 되며, 우리 나라에서는 첫 번째 시즌을 우승으로 장식한 'Surrender' 김정수 선수를 비롯해 'che0nsu' 김천수, 'Dawn' 장현재, 'Flurry' 조현수, 'Ryvius' 심다솔 등 총 다섯 명의 선수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우승에 다시 도전한다.

한편, 이번 시즌에는 몇 가지 변화가 플레이어들과 팬들에게 선보인다. 우선 시즌 1 성적에 따라 디비전 구성이 바뀌며, 각 디비전 정규 시즌 4위까지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또 세계 각지의 선수 및 커뮤니티의 의견을 바탕으로 그랜드마스터즈 시즌 2 경기는 시즌 1의 스페셜리스트 형식 대신에 실드 페이즈가 추가된 3판 2선승의 정복전(Conquest) 형식을 기본으로 진행된다. 대회 변화에 대한 세부 사항은 하스스톤 공식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글 / 게임동아 조학동 기자 <igelau@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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