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발표 고용동향에 따르면 15세~64세 고용률이 67.1%로 전년 동월대비 0.7%포인트가 상승해 전국 특·광역시 중에서 인천광역시 다음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지역 내 취업자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만 명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별로는 사업개인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취업자 수가 1만 2000명이 늘어나며 전체 취업자 증가를 견인한 반면, 광업제조업 분야는 1000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달 기준 전체 여성 취업자 수는 총 7만 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만 1000명(17.9%)이 늘었다. 이는 같은 기간 남성 증가율(10.4%)을 크게 상회한 수치로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결과로 읽혀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달 까지 일자리지원센터에 등록한 구직자 취업인원도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0%(227명)증가한 747명으로 크게 늘어 일자리 상담과 정보제공 등 구직활동 지원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했다.
이현구 일자리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에 관련 기관과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완 기자 bbkim998@ajunews.com
(세종)김기완 기자 bbkim99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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