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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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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마스터즈 투어, 프랑스 우승…23일 그랜드마스터즈 시즌2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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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하스스톤’의 e스포츠 대회 ‘하스스톤 마스터즈 투어’ 서울 대회가 사흘 간의 열전 끝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3일부터는 ‘하스스톤 그랜드마스터즈’ 시즌 2가 이어진다.

매경게임진

하스스톤 마스터즈 투어 서울대회에서 프랑스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제공=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이번 대회에는 총 300여명의 세계 각국 선수들이 참가했다. 대회 우승은 프랑스 출신 Théo ‘Felkeine’ Dumont 선수가 차지했다. 최종 결승에서 같은 프랑스의 Martin ‘Zhym’ Prêté 선수를 3대1 스코어로 제압, 최종 우승 트로피와 약 8만8000달러의 우승 상금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로는 ‘Sooni’ 남상수 선수가 8강에 오르는데 그쳤다.

오는 23일부터 ‘하스스톤 마스터즈’ 프로그램의 최상위 대회인 ‘하스스톤 그랜드마스터즈’ 시즌 2가 진행된다.

첫 시즌과 마찬가지로 미주, 유럽, 아시아 태평양 등 세 지역으로 나뉘어 전 세계 총 48명이 선수가 8주 동안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한국에서는 첫 번째 시즌을 우승으로 장식한 ‘Surrender’ 김정수 선수를 비롯해 ‘che0nsu’ 김천수, ‘Dawn’ 장현재, ‘Flurry’ 조현수, ‘Ryvius’ 심다솔 등 총 5명의 선수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우승에 다시 도전한다.

특히 김천수 선수는 시즌 개막일인 23일 오후 6시 대만의 Liu ‘Shaxy’ Wei-Chieh 선수를 상대로 개막전 첫 승 사냥에 나선다.

한편 이번 시즌에는 몇 가지 변화가 플레이어들과 팬들에게 선보인다. 우선, 시즌 1 성적에 따라 디비전 구성이 바뀌며, 각 디비전 정규 시즌 4위까지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또 시즌 1의 스페셜리스트 형식 대신에 실드 페이즈가 추가된 3판 2선승의 정복전 형식을 기본으로 진행된다.

[안희찬기자 chani@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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