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마스터즈 투어 서울대회에서 프랑스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제공=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
이번 대회에는 총 300여명의 세계 각국 선수들이 참가했다. 대회 우승은 프랑스 출신 Théo ‘Felkeine’ Dumont 선수가 차지했다. 최종 결승에서 같은 프랑스의 Martin ‘Zhym’ Prêté 선수를 3대1 스코어로 제압, 최종 우승 트로피와 약 8만8000달러의 우승 상금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로는 ‘Sooni’ 남상수 선수가 8강에 오르는데 그쳤다.
오는 23일부터 ‘하스스톤 마스터즈’ 프로그램의 최상위 대회인 ‘하스스톤 그랜드마스터즈’ 시즌 2가 진행된다.
첫 시즌과 마찬가지로 미주, 유럽, 아시아 태평양 등 세 지역으로 나뉘어 전 세계 총 48명이 선수가 8주 동안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한국에서는 첫 번째 시즌을 우승으로 장식한 ‘Surrender’ 김정수 선수를 비롯해 ‘che0nsu’ 김천수, ‘Dawn’ 장현재, ‘Flurry’ 조현수, ‘Ryvius’ 심다솔 등 총 5명의 선수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우승에 다시 도전한다.
특히 김천수 선수는 시즌 개막일인 23일 오후 6시 대만의 Liu ‘Shaxy’ Wei-Chieh 선수를 상대로 개막전 첫 승 사냥에 나선다.
한편 이번 시즌에는 몇 가지 변화가 플레이어들과 팬들에게 선보인다. 우선, 시즌 1 성적에 따라 디비전 구성이 바뀌며, 각 디비전 정규 시즌 4위까지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또 시즌 1의 스페셜리스트 형식 대신에 실드 페이즈가 추가된 3판 2선승의 정복전 형식을 기본으로 진행된다.
[안희찬기자 chani@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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