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사한 발사체의 고도는 약 30㎞, 비행거리는 약 230㎞, 최대속도는 마하 6.1이상으로 탐지됐다. 이는 지난 달 31일과 이달 2일 북한이 신형 대구경 조종 방사포라고 주장했던 발사체와 유사한 것이다.
지난 달 31일 단거리 발사체의 경우 250㎞를 비행했는데 정점고도가 30㎞ 였다. 지난 2일 발사체 역시 최대정점고도 25㎞, 비행거리는 220여㎞였으며 최대 비행속도는 마하 6.9였다.
우리 군은 이들 발사체에 대해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이라는 평가를 유지하고 있지만 북한은 발사 직후 신형 대구경 조종 방사포의 시험사격이었다며 관련 사진들을 공개한바 있다.
합참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확한 제원을 정밀 분석 중에 있다”며 “우리 군은 관련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면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이 지난달 3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하에 ‘신형 대구경 조종 방사포’ 시험사격을 했다고 조선중앙TV가 1일 보도한 사진이다. 김 위원장이 시험사격을 참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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