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박형수, 남경읍, 장혜진, 차청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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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남정현 기자 = 현빈(37)과 손예진(37), 김정현(30), 서지혜(35) 등이 tvN 새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출연한다. 장혜진(44), 남경읍(61), 박형수, 차청화도 합류를 확정했다.
'사랑의 불시착'은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와 그녀를 지키다가 사랑에 빠진 장교 '리정혁'(현빈)의 로맨스다. 리정혁은 수려한 외모에 최정예 실력을 갖춘 장교다. 윤세리는 대한민국 상위 1% 상속녀다. 김정현은 대한민국 사교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젊은 사업가 '구준희'를 연기한다. 훈훈한 외모에 비상한 머리, 말재주 등이 돋보이는 인물로 어느 날 갑자기 자취를 감춘다.
서지혜는 고위 정치군인 아버지와 평양 최고급 백화점 사장 어머니 밑에서 귀하게 자란 워너비 뮤지션 '서단'으로 등장한다. 재력과 우월한 비주얼을 겸비, 환경보다 자신의 실력으로 정상에 올라간 재색을 겸비한 인물이다. 장혜진은 '사랑의 불시착'에서 서단(서지혜)의 엄마를 연기한다. 고위 정치군인 남편을 둔 평양 최고급 백화점 사장이다.
남경읍은 극중 재벌 상속녀 윤세리의 아버지 '윤증평 회장' 역을 맡는다. 재벌3세 윤증평 회장 역을 통해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형수는 극중 윤세리의 작은 오빠 '윤세형' 역을 맡아 손예진과 호흡을 맞춘다. 차청화는 북한 아줌마 군단 중 한 명으로 출연한다. 마영애(김정난), 나월숙(김선영), 현명순(장소연) 배우들과의 케미스트리를 통해 코믹한 캐릭터를 선보인다.
'별에서 온 그대'(2013~2014), '푸른 바다의 전설'(2016~2017)를 쓴 박지은 작가의 신작이다. '굿 와이프'(2016), '로맨스는 별책부록'(2019)의 이정효 PD가 연출한다. 하반기에 방송한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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