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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아내가 가장 무서울 때는"…김재우, 변함없이 유쾌한 일상 [★해시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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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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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개그맨 김재우가 아내와의 유쾌한 일상을 공개했다.

김재우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가 가장 무서울때는 화낼때도 소리지를 때도 아닌 아무말도 안하고 저를 40초 정도 쳐다볼때에요...#눈을마주치는순간 #돌로변한다 #그게바로 #메두사의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굳은 표정으로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는 김재우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13년차 저희신랑은 이제 슬로우모션처럼 눈동자를 옆으로 피합니다요",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는 수만가지의 생각들ㅋㅋ", "40초 동안 어떤 컨셉을 할지 구상하고 있으실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재우는 지난 2013년 일반인 아내 조유리 씨와 결혼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김재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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