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효성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기억했다.
전효성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입니다. 역사는 지금도 쓰여지고 있고, 미래에도 계속 쓰여지고, 재평가 될 것입니다. 피해자 분들이 살아계실 때 하루 빨리, 부디 제대로 된 사과가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 그날의 용기를 #잊지않겠습니다 #영화김복동”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다큐멘터리 ‘김복동’(감독 송원근) 포스터를 게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전효성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소신 발언을 이어갔다. 사진=옥영화 기자 |
전효성이 언급한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매년 8월 14일로 지정됐다.
이날은 위안부 피해자 김학순 할머니가 처음으로 그 피해 사실을 증언한 날로, 2017년 12월 국회 본회의에서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이 통과되며 법적 국가기념일이 됐다.
전효성은 지난해에도 SNS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위한 글을 게재한 바. 올해도 변함없이 소신 발언을 이어오고 있다. sunset@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