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가 노홍철의 선행을 소개하며 아이디어의 가능성을 봤다고 강조했다.
8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예능 프로그램 '같이 펀딩'(연출 김태호, 현정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태호 PD, 현정완 PD, 유희열, 유준상, 노홍철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같이 펀딩'은 시청자들의 참여로 완성되는 국내 최초 펀딩 예능. 혼자서는 실현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이 확인하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같이' 실현해보는 프로그램이다.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김태호 PD는 노홍철 특별전 아이템에 대해 "앞서 노홍철이 개인적으로 진행해왔던 아이템이다. 3년 동안 본인이 직접 진행하고 운영하던 콘텐츠였다. SNS를 통해 해오던 걸 네이버 해피빈에 같이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확장한 것"이라면서 "그간 모인 참가비로 아프리카에 학교를 설립했더라. 이번에 처음 알게 된 사실이었고 이를 통해 노홍철의 진심을 엿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 PD는 "이처럼 앞으로 선보일 아이템들은 공연, 참가, 전시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라면서 "노홍철 특별전 같은 경우, 집에서 진행될 수도 있지만 스페셜한 형태로 진행하려고 아이템 회의를 진행 중이다"라고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같이 펀딩'은 18일 일요일 저녁 6시 30분에 첫 방송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 제공 = 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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