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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김세연, 父 김창환 언급… 부담감 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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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사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2019 미스코리아 진 김세연이 아버지 김창환에 대해 언급했다.

김세연은 1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의 '여전히 아름다운지' 특집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세연은 미스코리아 진으로서가 아닌 다른 이유로 주목을 받았다며 "미스코리아는 제가 나서서 나온 건데"라고 조심스레 말을 꺼냈다.

이어 "다 아빠로 연계가 되니까 저도 이거에 대한 어떤 말을 해야될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2019 미스코리아 진으로 당선 직후 김세연은 아버지가 유명 작곡가이자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회장 김창환으로 알려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김세연은 김창환의 막내딸이다.

김세연은 또 '언제부터 예뻤나'라는 질문에 "작년부터 예뻐졌다"며 "어렸을 때부터 먹는 걸 엄청 좋아했다. 부모님이 스무 살 되면 살이 빠진다고 하셨지만 안 빠지더라. 지난해 스무 살이 되고 마음 먹고 살을 뺐다"고 말했다.

김유미 기자 kimym@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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