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현장] 유희열 "'놀면 뭐하니?' 유재석, 송강호 느낌…난 신인 박보검"

배우 유희열이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MBC 새 예능 프로그램 ‘같이 펀딩’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같이 펀딩’(연출 김태호 현정완)은 시청자들의 참여로 완성되는 국내 최초 펀딩 예능. 혼자서는 실현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가치’있는 아이디어를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이 확인하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같이’ 실현해보는 프로그램이다. 2019.8.1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가수 유희열이 '같이펀딩'을 블록버스터에, '놀면 뭐하니?'를 독립영화에 비유했다.

유희열은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같이펀딩' 제작발표회에서 "'놀면 뭐하니?'는 김태호 PD의 독립영화 같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유재석이라는, 송강호 같은 대배우와 김태호 연출의 토요일 작품이라면 '같이 펀딩'은 김태호 PD 연출의, 신인 박보검 같은 제가 출연하는 느낌의 블록버스터 대작"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또 유희열은 "그러니 일요일 것은 성공 확률이 높다. '같이펀딩'엔 많은 정성과 인력이 투입돼 있으니 '놀면 뭐하니?' 보다 관심 가져달라. 저의 박보검 느낌을 많이 응원해 달라"고 재차 당부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같이펀딩'은 혼자서는 실현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이 확인하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같이' 실현해보는 프로그램이다. '놀면 뭐하니?'에 이어 김태호 PD가 연출을 맡았다. 유희열 유준상 유인나 노홍철이 출연하며 오는 18일 오후 6시3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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