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AP/뉴시스】 임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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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임성재(21)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마지막 관문인 투어 챔피언십 출전을 위해 다시 뛴다.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이 그 무대다.
BMW 챔피언십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메디나의 메디나 컨트리 클럽(파72·7613야드)에서 개막한다.
지난주 노던 트러스트에 이은 플레이오프 두 번째 대회다. 시즌 내내 축적된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이 자웅을 겨룬다. 이중 30명만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나선다.
루키 임성재는 페테스컵 랭킹 26위(1161점)로 당당히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올해 PGA 투어에 뛰어든 신인 선수 중 가장 순위가 높다. 이번 대회에서 28위 밑으로 떨어지지 않으면 투어 챔피언십 출전 자격을 얻게 된다.
임성재는 "지난주 플레이오프가 시작했는데, 처음 경험하는 대회였다. 노던 트러스트에서 공동 38위를 했지만 아쉬움이 남는다. 이번 주에는 좀 더 잘해서 투어 챔피언십에 나가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4일 내내 공이 잘 맞으면 좋겠지만 어렵다면 매타 신중하게 쳐야 할 것 같다"면서 "즐기기도 하지만, 긴장도 된다.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만 이번 주는 좀 행복하게 경기를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페덱스컵 랭킹 42위 강성훈(32), 53위 김시우(24), 61위 안병훈(28)도 출격해 최종전 출전권 획득을 노린다.
김시우는 "4위 이내에 들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다. 컨디션이 좋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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