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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최지만, 11호 홈런·2루타 2방 폭발…탬파베이 5연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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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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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시즌 11호 홈런을 쏘아 올리는 등 3안타 경기를 펼쳤다.

최지만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최근 5경기에서 무안타로 부진했던 최지만은 이날 안타 3개를 추가하며 타율을 0.255에서 0.261로 끌어 올렸다.

최지만은 1-4로 끌려가던 2회초 첫 타석에서 2루타를 치고 출루했다. 이어 윌리 아다메스의 적시타때 홈을 밟았다.

최지만은 3회초에도 2루타를 때렸지만 이번에는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에는 실패했다.

5회초 좌익수 파울 플라이에 그쳤던 최지만은 4-4로 팽팽하던 7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4번째 타석에 들어서 상대 투수 미셸 바에즈의 3구째 94.9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통타,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시즌 11호 홈런.

최지만은 지난 7월29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이후 16일 만에 홈런을 추가했다.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최지만은 2루수 땅볼에 그쳤다.

한편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활약에 힘입어 샌디에이고에 7-5로 역전승했다. 5연승을 달린 탬파베이는 71승50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를 기록 중이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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