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이슈 아동학대 피해와 대책

숨진 7살 아이 몸에 멍 자국…경찰 아동학대 수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경찰 마크
[연합뉴스TV 캡처]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숨진 7살 아이 몸에서 상처가 발견돼 경찰이 아동학대 여부 등을 수사 중이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0분께 울산 남구 모 병원으로부터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

7살 여아가 호흡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돼 왔는데, 입에 갈색 거품이 있고 몸 일부에서 멍든 자국이 발견됐다.

부모는 아이가 열이 나 해열제를 먹이고 재웠으며 고열이 계속돼 병원으로 데려왔다고 진술했다.

아이 몸의 멍은 평소 다른 형제와 자주 다투면서 생긴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할 방침이다.

cant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