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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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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지역전문가] 자연 친화적인 ‘영통구 이의동’ 광교신도시… 우수한 서울 접근성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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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원천동∙하동과 용인시 상현동 일대 1130만4494㎡에 조성된 광교신도시는 2003년 위례∙동탄∙판교 등과 함께 2기 신도시로 건설됐다. 광교신도시는 판교와 함께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2기 신도시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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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신도시 위치도 [이미지 = 경기도시공사 공식 홈페이지]


광교신도시는 개발이 잘된 자족도시로 평가받는다. 택지개발과 동시에 자족용지인 광교테크노밸리에 여러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했다. 그 결과, 주거시설과 함께 기업이 자리 잡으며 자족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광교법조타운이 조성됐고, 오는 2020년 경기도신청사와 경기도융합타운도 들어설 계획으로 향후 자족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녹지율이 41.7%로 자연친화적인 광교신도시는 교통이 편리하다는 이점 역시 갖췄다. 경부고속도로를 따라 형성돼 서울 강남권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며, 인근 도로망의 이용도 손쉬워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간편하다. 편리한 교통과 점점 더 풍부해지는 생활 인프라는 광교신도시가 성공적인 신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요인 중 하나다.

◆ 타지역 이동이 수월한 ‘영통구 이의동’ 광교신도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신도시의 지역전문가 대림스카이공인중개사사무소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그간 광교신도시의 단점으로 꼽혔던 대중교통의 여건이 대폭 개선됐다. 이어 “과거 타 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해서 많은 비용과 오랜 시간이 들었던 반면, 현재는 이동 시간과 비용이 많이 단축된 상태다. 교통 환경이 개선돼 향후 미래가치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실제 지난 2016년 신분당선 연장 구간인 ▲상현역 ▲광교중앙(아주대)역 ▲광교역이 이의동 일대를 통과하며 대중교통망이 확대되었다. 신분당선을 이용할 경우, 광교신도시에서 강남까지 4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이의동 일대 ▲강남역 ▲서울역 ▲사당역 등으로 연결되는 광역버스 노선 역시 풍부하다.

이의동 광교신도시의 지역전문가 대림스카이공인중개사사무소의 관계자는 “이의동, 광교신도시는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에 최고의 지점이다. 특히 도로망의 이용이 손쉽다”고 강조했다. 광교신도시는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의 진∙출입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서울 및 인근 타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 편리한 교통의 혜택을 누리는 '광교e편한세상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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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e편한세상 1차 [이미지 = 네이버 로드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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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광교신도시의 교통 혜택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대표적인 단지로는 ‘광교e편한세상1차’가 있다. 2012년 입주한 광교e편한세상1차는 지상 39층, 22개동, 총 1970가구 규모다. 신분당선 광교중앙(아주대)역 역세권 입지인 광교e편한세상1차는 동시에 산의초와 연무중을 품은 아파트다. 해당 단지는 ▲산의초 ▲연무중 ▲다산중 ▲신풍초 ▲이의중 ▲광교고 ▲이의고 등의 교육 시설이 가까워 학부모들의 문의가 꾸준하다는 것이 중개업소 측의 설명이다.

이의동 지역전문가 대림스카이공인중개사사무소의 김연옥 대표는 “광교e편한세상1차는 지난 5월 광교중흥S클래스가 입주하기 전까지 광교신도시의 대장주로 가장 많은 가구 수를 갖추고 있었다. 광교e편한세상1차가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히 대단지여서 주목받는 것이 아니다. 해당 아파트는 ▲지하철 ▲녹지 ▲교육시설 ▲생활인프라가 모두 인접한 아파트로 문의가 꾸준하다”고 설명한다.

[매경 부동산센터 유제영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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