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유사시 군 수송을 위해 민간항공기를 지원하는 내용의 한미 상호공수지원협정(MASA)이 연장됐습니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기존 협정 내용에 변화가 없는 단순 기간 연장의 경우 서면 각서 교환 방식으로 진행된다며 정상적인 절차를 연장됐다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서 비공개로 연장한 걸 두고 북한 눈치 보기 아니냐는 식으로 표현한 것에 대해서는 지난 2010년 일부 내용 변동이 있었을 때를 빼고 매번 공개한 건 아니었다며 오해를 불러일으킬 만한 표현은 신중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난 2004년에 맺어진 한미 공수지원협정은 5년 마다 연장돼왔고, 이번에 연장된 협약은 지난달 11일 자로 발효됐습니다.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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