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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팝업★]"3800대 2 경쟁률 뚫고 SBS 입사"..조정식 아나, 비주얼+입담에 입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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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조정식 아나운서 인스타


[헤럴드POP=천윤혜기자]SBS 조정식 아나운서가 개그맨 못지 않은 입담을 과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오후 조정식 아나운서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

조정식 아나운서는 지난 2014년 SBS 공채 18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인물. 그는 입사 동기인 장예원 아나운서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7년째 저만 보면 그 이야기를 물어보신다"면서도 "제가 장예원 아나운서와 동기다. 입사할 당시, 3800대 2의 경쟁률을 뚫고 들어온 게 저와 장예원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아침에 출근하고 장예원은 밤에 출근하기 때문에 요즘은 자주 보지 못한다"고 덧붙이기도.

조정식은 SBS의 대표 아나운서인 배성재 아나운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제가 한때 잘 따르던 선배 중 하나였다. 원래 배성재 라인이라 헌정 노래까지 냈었다. 아시는 분들은 아는데, 제가 노래를 불러드릴 순 없다. 배성재와 손절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또한 자신과 이름이 비슷한 배우 조정석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제가 진행하는 라디오를 어떤 분들은 조정석 씨가 진행하는 줄 알고 있더라"고 이름이 비슷해 생기는 오해에 대해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도 그는 "제 활동이 조정석 씨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제가 하는 라디오가 아침이니까 조정석 씨가 연기도 하고 라디오 하고 뭐든 잘 한다는 얘기가 나온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했다.

배우 못지 않은 비주얼에 개그맨 못지 않은 입담을 과시한 조정식 아나운서. 그의 화려한 매력에 많은 팬들은 입덕하고 있다. 또 다른 아나테이너의 발견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다. 그의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한편 조정식 아나운서는 현재 '조정식의 펀펀투데이', '모닝와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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