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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옥탑방의 문제아들’ 김정남, “30년 짝사랑 김완선”.. 김완선 “이상형은 민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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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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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김정남이 김완선을 30년 간 짝사랑해왔다고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터보 출신 김정남과 섹시 디바 김완선이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게스트 출연 전 “30년 간 짝사랑하는 사이”라는 힌트가 공개되자 MC들은 “김국진, 강수지?”라고 예측했다.

이어 김정남과 김완선이 등장했고 김숙은 “누가 짝사랑인 거야?”라고 물었다. 수줍게 손을 든 김정남은 “터보 데뷔하기 전에 누나 보고 싶어서 젊음의 행진까지 갔어요”라고 밝혔다.

이에 정형돈은 “누나라는 게 더 놀랍다”라고 전했고 김용만은 “감정이 어느정도냐”라고 궁금해했다. 김정남은 “제가 좋아하는 여자라면 별이라도 따주겠는데 별이시잖아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는거예요”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송은이가 김완선의 감정을 묻자 그녀는 “정남이는 귀엽고 친한 동생이죠”라고 철저하게 선을 그어 보는 이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또 김완선은 출연자 중 이상형이 민경훈이라고 꼽아 김정남을 좌절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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