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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NEW No.7 펠릭스, 호날두 압도했다" 외신들의 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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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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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주앙 펠릭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압도했다!"

포르투갈 언론을 비롯한 외신들이 유벤투스 전 펠릭스의 활약을 극찬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지난 11일(한국시간) 스웨덴 솔냐에 위치한 프렌즈 아레나에서 열린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에서 유벤투스를 2-1로 꺾었다.

이날 경기 전부터 포르투갈 슈퍼스타 호날두와 떠오르는 신성 펠릭스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펠릭스가 이번 여름 프리시즌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사람들의 기대치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상과 다르게 대결은 싱겁게 끝났다. 호날두는 후반 26분까지 무색무취의 활약을 보이며 교체된 반면 펠릭스는 후반 11분까지 뛰면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기 때문이다. 기록뿐만 아니라 타고난 축구 센스를 보여주며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뽐냈다.

경기 후 외신들도 펠릭스의 활약에 극찬을 보냈다. 포르투갈 '헤코르드'는 12일(한국시간) "펠릭스가 호날두를 앞도했다. 믿을 수 없는 활약으로 2골 모두에 관여했고, 아틀레티코를 승리로 이끌었다. 아틀레티코의 7번인 펠릭스는 유벤투스의 7번 호날두를 완전히 압도하는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라고 극찬했다.

이탈리아 언론도 칭찬 대열에 합류했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 스포르트'는 "펠릭스가 호날두와 유벤투스를 굴복시켰다. 경기장 모두가 호날두를 기다리고 있었지만 주인공은 99년생 펠릭스였다"라고 전했다.

사진=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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