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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12일부터 닷새간 여름휴가…"후배검사들 휴가 독려"

머니투데이 이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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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12일부터 닷새간 여름휴가…"후배검사들 휴가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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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미호 기자] [15일 광복절 행사에는 참석…"별다른 일정없이 자택에 머물러"]

윤석열 검찰총장.

윤석열 검찰총장.



윤석열 검찰총장이 12일부터 닷새 일정의 여름 휴가에 들어갔다.

검찰에 따르면 윤 총장은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 휴가를 쓴 것으로 확인됐다.

윤 총장은 휴가 내내 별다른 계획 없이 서울 서초구 소재 자택에서 휴일을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오는 15일에는 '제74주년 광복절 행사'에 참석하는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검찰 관계자는 "국내 여행 등 별다른 일정 없이 자택에서 휴가를 보낼 것으로 안다"면서 "자택이 대검찰청과 가까워 시급한 사안이 발생할 경우에 바로 보고 드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번 휴가는 후배 검사들의 휴가 사용을 독려하기 위한 차원으로 윤 총장이 솔선수범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윤 총장은 지난달 25일 공식 취임 전까지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내면서 휴가를 제대로 쓰지 못했다.

윤 총장은 지난달 25일 공식 취임 이후, 취임 인사차 국회를 잇따라 예방하고 대법원과 헌법재판소 등 검찰 관계기관을 방문한 바 있다. 앞서 문무일 전 검찰총장도 지난해 7월 말부터 일주일간 휴가를 쓴 바 있다.

이미호 기자 be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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