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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클라이밍 유망주 서채현, 올댓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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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19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3차 대회에서 우승한 서채현(가운데)
[올댓스포츠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의 유망주로 떠오른 서채현(15·신정여상)이 올댓스포츠(대표 구동회)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

올댓스포츠는 12일 "서채현은 15살의 어린 나이에도 지난달 국제대회 데뷔전인 클라이밍 월드컵 1차 대회에서 준우승했다"라며 "연이어 2차, 3차 월드컵에서는 연속 금메달을 따내 '천재 소녀 클라이머'라는 별명을 얻었다"라고 밝혔다.

2003년 11월생인 서채현은 7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암벽여제' 김자인에 이어 여자부 2위를 차지, 기대주로 인정받았다.

서채현은 올해 클라이밍 월드컵에서 3개 대회 연속 메달을 따냈고, 18~21일 일본 하치오지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내년 도쿄 올림픽 출전권에 도전한다.

서채현은 "김자인 언니와 같은 매니지먼트사에서 있게 돼 기쁘고 영광"이라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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