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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이슈 류현진 MLB 활약상

류현진 7이닝 무실점·ERA 1.45로 시즌 12승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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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류현진 '12승 가자!'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안방 천하무적'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세 번째 도전 만에 시즌 12승 수확을 눈앞에 뒀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한 점도 주지 않는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안타는 산발 5개로 묶었고, 삼진은 4개를 잡았다.

팀이 8-0으로 크게 앞선 8회, 류현진은 마운드를 이미 가르시아에게 넘겼다.

다저스가 동점을 허용하지 않고 이기면 류현진은 지난달 20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 이래 23일 만에 승수를 추가한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ERA)은 1.53에서 1.45로 더 낮아졌다.

류현진은 경이적인 빅리그 유일의 1점대 평균자책점을 앞세워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올 시즌 홈에서 8승 무패를 올린 류현진은 또 안방 평균자책점도 0.89에서 0.81로 떨어뜨렸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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