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경기라인업]부상 복귀 12승 도전, 루키 스미스와 2번째 호흡…로버츠 감독 "기대된다"

[스포티비뉴스=LA(미국 캘리포니아주), 양지웅 통신원] LA 다저스 투수 류현진이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로 나와 시즌 12승에 도전한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인터뷰에서 “작은 부상이라 다행이었다.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해 오늘 선발도 잘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이 홈에서 특별히 더 강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원정에서도 잘 던지고 홈에서는 더 잘 던진다. 익숙하고 편한 것도 있다. 다른 선수들도 비슷하다. 특별한 이유는 없다”고 대답했다.

오늘 류현진과 호흡은 루키 포수 윌 스미스가 맞춘다. 지난 1일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전에 이어 2번째다. 오늘 1루수에는 코디 벨린저, 우익수는 맷 비티가 맡는다. 지난 2경기 연속으로 등판한 켄리 잰슨은 오늘 등판하지 않는다.

애리조나는 마이크 리키(9승8패, 4.24평균자책점)를 선발로 내세운다.

◆다저스 선발 라인업

1. 작 피더슨 (좌익수)
2. 맥스 먼시 (2루수)
3. 저스틴 터너 (3루수)
4. 코디 벨린저 (1루수)
5. 코리 시거 (유격수)
6. 윌 스미스 (포수)
7. 맷 비티 (우익수)
8. 크리스토퍼 네그론 (중견수)
9. 류현진 (투수)

스포티비뉴스=LA(미국 캘리포니아주), 양지웅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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