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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국립외교원장으로 임명된 김준형 한동대 교수는 남북관계 및 외교안보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대표적인 전문가다.
지난해 4.27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9.19 평양 남북정상회담 등 남북 및 북미 관계에서 굵직한 이벤트가 잇달아 열리던 가운데 손꼽히는 전문가 패널로 활동해 왔다.
청와대가 4.27 판문점 회담을 앞두고 꾸린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전문가 자문단을 역임하는 등 지난해 남북관계의 중요 현장에서 자문가 역할도 맡아 왔다.
△1963년생△대구 달성고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미국 조지워싱턴대 정치학 석사·박사 △ 외교부 혁신이행외부자문위원회 위원장 △한반도평화포럼 외교연구센터장(現)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평화번영분과 위원(現) △한동대 국제어문학부 교수(現)
권다희 기자 dawn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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