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이슈 프로게이머와 e스포츠

제 11회 대통령배 KeG 전국결선, 17일 대전서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임재형 기자] 전국 최고의 e스포츠 지역을 가리는 마지막 결전이 열린다.

8일 한국 e스포츠협회(이하 KeSPA)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KeSPA, 대전광역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제 11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이하 대통령배 KeG)’ 전국결선이 오는 17일, 18일 양일간 대전 한밭대학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제 11회 대통령배 KeG는 지역 e스포츠 균형 발전, e스포츠 유망주 발굴과 아마추어 e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07년 시작한 최초의 전국 단위 정식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다. 정부가 참여하고 전국 16개 광역시·도가 모두 참가하며, 13년간 매년 진행됐다.

정식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배틀그라운드, 카트라이더, 오디션 등 총 5개다. 정식종목은 종합우승 점수산출에 포함된다. 시범종목은 브롤스타즈, 모두의마블이다.

제 11회 대통령배 KeG는 지난 7월 지역본선을 한 달간 진행했다. 전국 16개 광역시·도에서 약 2000여 명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했다. 그 결과 지역별로 LOL 1팀(5명), 배틀그라운드 1팀(4명), 카트라이더 2명, 오디션 2명의 대표 선수가 추려졌다. 시범종목인 브롤스타즈는 오프라인 예선을 통해 8팀을 선발했으며, 모두의마블은 지체부문과 발달부문 각 4팀을 뽑았다.

정식종목 우승 선수(팀)에게는 문체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준우승 선수(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을 받는다. 3위 및 시범종목 우승 선수(팀)에게는 KeSPA 협회장상이 주어진다. 종합 우승은 정식종목별 점수를 합산해 최고점을 획득한 지방자치단체(기관)에 돌아가며, 우승 트로피와 함께 대통령상이 수여된다. 대회기간 동안 모범을 보인 지방자치단체는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제 11회 대통령배 KeG의 총 상금은 4810만원이다. /lisco@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