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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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펍지주식회사, 펍지 e스포츠 5개년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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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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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중구, 임재형 기자] 펍지주식회사가 ‘2019 펍지 네이션스 컵(이하 PNC)’ 개막을 앞두고 펍지 e스포츠의 성과 및 5개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8일 펍지주식회사는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2019 PNC의 미디어데이를 진행했다. 2019 PNC는 지역 대표로 선발된 전세계 정상급 펍지 프로 선수들이 대결을 펼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5개 대륙 16개 팀이 참여한다.

이날 연사로 나선 신지섭 펍지 센트럴 e스포츠 디렉터는 먼저 펍지 e스포츠의 ‘5개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2018년까지 펍지 e스포츠는 다양한 파트너들과 대회를 진행했으나, 세부적인 룰의 ‘통합’이 되지 않아 팬들에게 혼란을 줬다.

신지섭 디렉터는 “통합된 펍지 e스포츠를 제공하고 싶었다”고 운을 떼며 “‘2018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에서 첫 발을 뗐다. ‘e스포츠에 대한 장기적인 계획 투자’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업’ ‘선수 및 구단 우선하는 운영’ 등 세 가지 원칙을 세우며 5개년 계획을 실행했다”고 전했다.

신지섭 디렉터에 따르면 펍지주식회사는 5년 중 첫 3년은 잠재력을 확인하고 흥행력을 입증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이후 2년은 모든 시장 참여자가 장기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체제를 개편하는 데 중점을 둔다. 신지섭 디렉터는 “2022년까지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펍지 e스포츠는 2019년 페이즈마다 ‘펍지 클래식’을 배치해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신지섭 디렉터는 “’펍지 클래식’은 협력한 파트너사들의 역량을 녹여낼 수 있는 대회다”고 알렸다. 올해는 ‘페이스잇 글로벌 서밋’ ‘GLL 그랜드 슬램’ ‘MET 아시아 시리즈’가 열렸다. 펍지주식회사는 앞으로 1년간 5개의 글로벌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펍지주식회사은 앞으로 ‘플레이어와 대회 간 간극 축소’ ‘프로팀에 대한 재정적 지원’ ‘시청 시스템 개선’ 등에 초점을 둘 예정이다. 신지섭 디렉터는 “사녹 추가와 함께 간극이 줄어들었다. 비켄디 또한 밸런싱이 입증되면 e스포츠 맵으로 사용될 것이다”며 “프로팀과 상생 가능한 사업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또한 시청 시스템 개선으로 유저들의 가시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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