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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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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쿠션 유망주` 정병진, 수원 3쿠션대회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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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7세  "3쿠션 유망주’ 정병진(수원연맹·국내 62위)이 차명종(21위)을 꺾고 ‘수원 3쿠션대회’ 에서 한달만에 또 우승했다. 사진은 지난해 "대한당구연맹회장배"서 경기하고 있는 정병진.(사진제공=경기도당구연맹 함상준 행정총괄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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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빌리어드뉴스 이우석 기자] 올해 17세  '3쿠션 유망주’ 정병진(수원연맹·국내 62위)이 차명종(21위)을 꺾고 ‘수원 3쿠션대회’ 에서 한달만에 또 우승했다.

최근 수원시 권선구 노블레스당구클럽에서 열린 ‘2019년 8월 수원시당구연맹 정기평가전’ 결승서 정병진은 차명종을 11이닝만에 30:18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대회 공동3위는 김성훈(122위)과 김도헌(262위).

8강과 4강서 각각 유인수(202위)와 김성훈을 30:18(18이닝) 30:29(31이닝)로 물리친 정병진은 결승서 차명종을 상대로 하이런 9점 포함, 11이닝만에 30점을 채워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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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수원연맹 정기전 입상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공동3위 김도헌 우승 정병진 수원연맹 이재복 회장 준우승 차명종 공동3위 김성훈(사진=수원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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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정병진은 지난달 초 열린 ‘수원시연맹회장배 전국3쿠션최강전’ 선수부 우승을 차지한 지 한 달 만에 또 우승컵을 들었다.

정병진은 지난해 6월 ‘양구 국토정중앙배’와 7월 ‘춘천 대한당구연맹회장배’ 고등부 정상을 휩쓰는 등 두각을 나타내며 김도헌(수원 매탄고)과 함께 수원3쿠션을 이끌 유망주로 평가받았다.

현재는 당구에 집중하기 위해 고교(매탄고)를 자퇴하고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정병진은 “올해 목표는 어떤 대회에서든 우승을 두 번하는게 목표였는데, 이를 이루게 돼 기쁘다. 올해 세계주니어선수권에 출전해서 입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amir@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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