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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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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LOL] ‘막을 수 없는 트럭’ SK텔레콤, ESPN 파워랭킹 3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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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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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SK텔레콤의 ‘트럭’과 같은 행보가 멈추지 않고 있다. 지난 6월 27일 이후 무려 9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SK텔레콤이 ESPN 파워랭킹에서 3위에 안착했다. 2019 서머 시즌 들어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팀들 중 제일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ESPN은 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2019시즌 서머 스플릿 일곱 번째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e스포츠 프로팀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LOL 유로피안 챔피언십(이하 LEC)’의 호랑이 G2가 4주 연속 1위를 지킨 가운데 지난 8주차에서 ‘9연승 질주’와 함께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1위에 등극했던 SK텔레콤이 파워랭킹에서도 3계단 상승한 3위에 올라섰다.

SK텔레콤은 서머 시즌 초반 아픔을 겪으며 ESPN의 혹평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절치부심한 SK텔레콤은 맹렬한 기세로 연승을 달렸고, 1달여 만에 무려 순위를 36계단 끌어올렸다. ESPN은 SK텔레콤의 반등에 대해 “‘에포트’ 이상호의 등장으로 SK텔레콤이 활기를 찾았다. 이제 SK텔레콤은 서머 시즌 1위를 노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LCK 2위는 젠지다. 젠지는 지난 주보다 3계단 상승한 6위를 기록했다. ESPN은 젠지에 대해 “‘플라이’ 송용준의 독특한 챔피언 폭이 젠지에게 다양성을 더하고 있다. 진에어전 ‘로치’ 김강희의 교체 출전도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평가했다. 2연패에 빠진 담원은 5계단 떨어진 9위에 랭크됐다.

한편 지난 7월 17일 발표한 파워랭킹에서 4위까지 올랐던 킹존은 이번 랭킹에선 13위까지 떨어졌다. 지난 주보다 5계단 하락했다. ‘LOL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에서 1위를 확정한 팀 리퀴드는 다시 10위권에 안착했다.

OSEN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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