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 지효와 열애를 인정한 가수 강다니엘이 악플러에 칼을 빼들었다. 공개 열애의 후폭풍이 거센 모양새다.
강다니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강다니엘을 향한 허위 사실 유포, 성희롱, 명예훼손, 인신공격, 사생활 침해, 악성 루머 등 위법적인 게시물이 무분별하게 게시되고 있다”며 “악성 게시물 작성 및 유포와 같은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그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하지 않고 엄중하게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강다니엘과 지효는 지난 5일 양측 소속사를 통해 열애 인정했다. 지효와 열애를 인정한 강다니엘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심경을 고백했다.
트와이스 지효와 열애를 인정한 가수 강다니엘이 악플러에 법적대응한다. 사진=천정환 기자 |
강다니엘은 “갑작스러운 소식을 접하고 많이 놀랐을 여러분들에게 정말 미안하다”며 “팬분들께 충분히 많이 받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이 돌려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팬들을 향한 미안한 마음과 포부를 전했다.
강다니엘과 지효의 열애 소식에 팬들은 응원을 보내는 한편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은 이들을 향한 악성 댓글을 남겼고, 결국 강다니엘 측은 법적 대응이라는 강수를 뒀다.
국내외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두 아이돌의 열애를 향한 세간의 뜨거운 관심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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