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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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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北단거리 발사체 발사, 9·19 군사합의 위반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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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여러 채널 통해 충분히 소통"

연합뉴스

답변하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6일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오른쪽)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2019.8.6 city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서혜림 기자 =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6일 "최근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가 9·19 남북군사합의 위반이 아니라는 게 우리 정부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정 실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근 잇따른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9·19 남북군사합의를 위반한 것이냐'는 자유한국당 김현아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정 실장은 "북한과 여러 채널을 통해 이 문제(발사체 발사)를 포함해 충분히 소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실장은 '북한이 우리 정부의 미사일 발사 중단 촉구에 반응하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북한과의 소통 내용을 다 밝힐 수는 없지만, 충분히 우리 입장을 전달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kong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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