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국회의원 |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국회의원(울산 북구)은 2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추가경정예산안에 울산 예산 약 360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에 포함된 울산 예산은 미세먼지 대응 분야 7개 사업, 안전투자 분야 7개 사업, 민생경제 긴급지원 분야 6개 사업 등 총 20개 사업에 쓰인다.
주요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전기추진 스마트 선박 개발 및 실증사업 15억원,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20억원, 저소득층 미세먼지 방지 마스크 지원 2억7천600만원, 울산항 항만시설유지보수 5억500만원이다.
또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보조 8천만원, 희망 근로 지원 39억3천300만원, 지역공동체 일자리 4억4천200만원 등이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인 이 의원은 예결위 간사와 조정소위 위원, 정부 부처 등과 소통하며 울산 예산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울산 조선·해양산업 위기를 타개할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선 스마트선박 기술 확보가 절실하다"며 "이번 추경예산 확보로 한국형 스마트선박 건조와 기자재 개발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울산 유일 여당 예결위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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